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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 출간: 2011년 7월 10일
    • 저자: 손미나
    • 낭독자: 김경아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러닝타임: 10:29:24

대한민국 대표 방송사의 간판 아나운서에서 세상을 누비는 여행 작가로 놀라운 변신에 성공한 손미나.‘자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그녀의 행보에 사람들이 박수를 보내는 진짜 이유는 남다른 용기와 도전 정신 때문이다. 그 노력이 또 하나의 값진 결실을 맺었다. 새로운 변신이라 놀라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그녀는 단지, 오래 돌아온 ‘나의 길’이라 말한다. 고려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 언론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 KBS 24기 공채 아나운서 입사했다. 지은 책으로 『스페인, 너는 자유다』『태양의 여행자』『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 『엄마에게 가는 길』『연필 하나』등이 있다.

“파리에선 누구나 사랑을 하고, 프로방스에선 누구나 꽃을 밟는다.” KBS 아나운서였던 손미나의 장편소설이다. 한국 여성이며 고스트라이터로 일하는 장미의 스토리와, 프랑스 남성이며 연극 배우인 테오의 스토리가 서로 하나씩 교차되며 이어진다. 장미와 프랑스 의사인 로베르, 그리고 테오와 화가 최정희라는 다른 국적을 가진 두 쌍의 남녀가 어떻게 만나서 사랑하게 되는지, 네 사람의 운명 같은 인연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파리와 프로방스 여러 마을, 그리고 런던을 오가며 흥미롭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