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어린이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저자 소개
1946년 전라남도 승주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대한민국문학상, 새싹문학상, 한국불교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 (주)샘터의 이사를 맡았다. 1998년 말 간암 발병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그가 죽음을 이겨내고 일어서 <눈을 감고 보는 길>,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를 내었으나, 다시 병이 재발하여 2001년 작고했다. 지은 책으로 <오세암>, <물에서 나온 새>, <꽃그늘 환한 물>, <초승달과 밤배>, <멀리 가는 향기>, <바람과 풀꽃>,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콩형제 이야기>, <호랑이와 메아리>, <하늘새 이야기>등이 있다.
도서 소개
이 책은 눈 코 입 귀가 어떻게 지금 얼굴처럼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정채봉 선생의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입니다. 표제작인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뿐만 아니라 콩 형제 이야기, 쌀 한 톨과 김치 한 쪽, 돌담에 핀 꽃 한 송이와 같이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와 나팔꽃이 보여 주는 신비로운 밤의 나라 이야기, 춤추는 멍멍이 이야기 등 8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