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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 출간: 2008년 10월 17일
    • 저자: 정채봉
    • 낭독자: 홍영란
    • 출판사: 샘터사
    • 러닝타임: 01:09:04

1946년 전라남도 승주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했고 대한민국문학상, 새싹문학상, 한국불교아동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겸임교수, (주)샘터의 이사를 맡았다. 1998년 말 간암 발병으로 사형선고를 받았던 그가 죽음을 이겨내고 일어서 <눈을 감고 보는 길>,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를 내었으나, 다시 병이 재발하여 2001년 작고했다. 지은 책으로 <오세암>, <물에서 나온 새>, <꽃그늘 환한 물>, <초승달과 밤배>, <멀리 가는 향기>, <바람과 풀꽃>,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 <콩형제 이야기>, <호랑이와 메아리>, <하늘새 이야기>등이 있다.

이 책은 눈 코 입 귀가 어떻게 지금 얼굴처럼 자리 잡게 되었는지 들려주는 정채봉 선생의 저학년을 위한 단편 동화집입니다. 표제작인 「코는 왜 얼굴 가운데 있을까」뿐만 아니라 콩 형제 이야기, 쌀 한 톨과 김치 한 쪽, 돌담에 핀 꽃 한 송이와 같이 작은 존재들의 이야기와 나팔꽃이 보여 주는 신비로운 밤의 나라 이야기, 춤추는 멍멍이 이야기 등 8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