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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한 쌍의 비둘기처럼 의좋은 남매의 눈물겹도록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 선영이는 초등학교 3학년면이서도 어머니와 동생 경수를 퍽 위할 줄 아는 속 깊은 아이입니다. 전쟁으로 아빠를 잃고 동생 경수마저 사고로 눈이 멀었는데도 선영이는 희망을 잃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갑니다. 병이 깊어 요양원으로 간 엄마를 대신해서 경수를 돌보면서도 자기보다 더 힘든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워 줍니다. 착하고 고운 선영의 소워대로 경수는는 밤하늘의 은하수를 다시 볼 수 있을까요?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이 작품은 정채봉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1년 전에 발표한 유일한 장편동화로, 그의 어린 시절 고향, 순천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쓰여 졌다. 자신이 살아온 날들을 되돌아보면서, 이 땅에서 계속 살아갈 다음 세대에게 꼭 들려주고픈 이야기를 쓰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고 이 작품의 의도를 생각해 보며 정채봉이 이 작품을 얼마나 특별하고 소중히 여겼을지 이야기했다. 그만큼 이 작품에는 그가 어린이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가 어떤 작품보다 진하게 배어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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