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한국대표단편문학 17 - 백치 아다다 외 3편
제47회 백치 아다다 (저자: 계용묵) 제48회 별을 헨다 (저자: 계용묵) 제49회 낙오 (저자: 백신애) 제50회 슬픈 모순 (저자: 양건식) 백치 아다다 1935년 5월 ≪조선문단(朝鮮文壇)≫에 발표된 계용묵(桂鎔默)의 단편소설. 그뒤 1945년 조선출판사에서 단편집 ≪백치아다다≫를 간행하였다. 초기작 이후 몇 년간 향리에서 침묵을 지키다가 동인지 ≪해조(海潮)≫의 발간이 불발로 끝나버리자, 거기에 싣기로 하였던 원고를 발표한 것이 바로 이 작품이다. 이 작품으로 그는 재출발과 동시에 확고한 문명(文名)을 얻게 되었다. 별을 헨다 1946년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7회에 걸쳐 《동아일보》에 연재되었던 계용묵(桂鎔默)의 단편소설. 1954년에 간행된 단편집 《별을 헨다》에 수록되었다. 계용묵 문학의 후기시대를 대표하는 작품 중의 하나로서, 광복 후의 어려운 시대상황이 잘 드러나 있다. 낙오 밑바닥 인생의 생활상을 사실주의 수법으로 다룬 여류 소설가 백신애의 주옥같은 단편작 슬픈 모순 소설가 양건식의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드러낸 주옥같은 단편작
화분
『화분』은 1939년 <조광>지에 연재된 작품으로서 에로티시즘을 통한 비극적인 사랑을 낭만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다. 혈육간의 애욕 내지 근친상간을 그린 이 작품은, 그 자체가 이미 비극적 애정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애정 소설의 전형으로써 그린 작품은, 무의미한 인간의 심층에 깔려 있는 관능적인 애정에 대한 탐미적 의식과 윤리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이런 면에서 이효석의 『화분』은 우리에게 가장 원초적인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