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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 소나무

동심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한 정채봉의 작품집!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정채봉의 동화『세한 소나무』 정채봉의 작품은 어른들에게는 삶 속에서 동심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게 하고, 아이들에게는 동심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게 해준다. 동화가 어린이만을 위한 문학으로 남는 것을 원치 않았던 그는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어휘나 문장을 사용하면서도, 깊이 있고 진지한 세계를 보여주었다. 추사 김정희가 그린 '세한도'를 보고 썼다는 <세한 소나무>는 유배 온 노인과 소나무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백나무>는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가 북에 두고 온 아내 사랑에 대한 일화를 소개한다. <첫눈 오시는 날>은 이순신 동상을 닦는 청소부 아빠와 딸이 나누는 아름다운 대화를 담고 있다. 이렇게 정채봉의 작품들은 삶의 가치나 태도가 '동심'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이야기한다.

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시인은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으며 살아온 이웃들의 소박한 모듬살이와 결고운 마음, 기억저편에서 떠오르는 어린시절의 아련한 추억들을 오늘의 현실에 섬세하게 반추한다. 자연과 더불어 인간의 삶을 더디게 그러나 행복하게 가꾸며 살았던 한 작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시정 넘치는 정겨운 문장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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