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참! 잘했어요
잊지 못할 은사를 기리는 명사들의 회고, 눈물과 사랑으로 기른 제자에 대한 선생님들의 애틋한 기억, 바로 오늘 교실에서 일어나는 뜨거운 가르침과 배움의 이야기들! 《참! 잘했어요》는 어제와 오늘, 우리의 교육 현장에서 계속되는 사랑과 감동의 에피소드 45편을 묶은 책이다. 교단과 교사가 깊은 염려와 원성의 대상이 되곤 하는 요즘이지만 이 책은 우리에게 아직 희망이 있음을 일깨워 준다. 기억 속 감사의 추억으로 남아 있는 옛 은사님들과 지금도 이 땅 곳곳 배움의 터에서 씨앗을 뿌리는 선생님들의 이야기인 《참! 잘했어요》는 어제의 제자들에게, 또 오늘의 선생님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해 줄 것이다.
스무살 어머니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꽃다발> 등단하여, <오세암>, <물에서 나온 새> 등의 작품을 통해 깊은 울림이 있는 문체로 어른들의 심금을 울리는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용어를 만들어 낸 정채봉.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다 2001년 1월 짧은 생을 마감했다. 이 책에는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을 대하는 겸손함이 담긴 그의 작품 56편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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