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간장종지
<오세암>의 저자 정채봉이 작고하기 전에 과거 가톨릭 신문에 연재했던 글을 모은 에세이집.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저자가 성경에서 인상 깊은 구절을 인용해 이에 나름의 문체와 해석을 덧붙여 짧은 우화로 만든 것들이다. 5줄을 넘지 않는 짧은 글이지만 인생을 살면서 쉽게 놓치는 이야기와 교훈을 담고 있다. 성경을 들어 이야기하지만 거창하지 않으며, 진정 자신이 마음을 들여 기도해야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다.
윤봉길 의사 일대기
1932년 4월 29일, 한민족의 자주 독립 정신을 세계 만방에 떨쳐 침체기의 독립운동에 활로를 연 윤봉길 의사의 의혼을 기리기 위해 쓰여진 작품. 윤의사의 개혁혼, 독립혼, 광복혼이 작품 구석구석에 뜨겁게 고동치고 있어 우리의 가슴에 살아 숨쉬는 민족혼을 흔들어 일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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