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세이
물에서 나온 새
내면을 일깨우는 작품으로 우리의 마음을 울렸던 정채봉의 첫 동화집으로, 그의 첫 마음을 만날 수 있는 중ㆍ단편 동화 21편을 수록했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 당선작 <꽃다발>, 거짓이 아닌 진짜는 오직 가난한 마음속에서만 깃든다는 것을 일깨우는 <어린새>, 솔거가 소년 달반이의 인도로 노송도를 완성할 수 있었다는 <물에서 나온 새> 등과 만날 수 있다. 슬픔과 아픔을 승화시킨 정채봉의 작품은 마음속에 있지만 발견할 수 없었던 동심을 되찾아준다.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릴케의 내적 고백이 담긴 진솔한 편지를 통해 그의 사상의 본질을 엿볼 수 있는 서간집. 젊은 시인, 한 젊은 아가씨, 루 안드레스 살로메, 사랑하는 아내 클라라 등 릴케의 정신세계에 영향을 미쳤던 몇 사람에게 보낸, 사랑과 죽음을 주제로 한 편지들에는 그의 독특한 상상과 애정관이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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