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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친일파

일본 우파의 논리를 그대로 가져온 21세기 신친일파. 그들 앞에 호사카 유지가 맞서다! 반한·혐한을 주도하고 있는 일본 극우파의 주장 대부분을 고스란히 차용하고 있는 한국 내 ‘신친일파’ 정면 비판! 2차 아베 정권이 들어선 2012년 이후, 일본 정계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와 독도 및 강제징용 문제 등과 관련된 망언이 끊임없이 되풀이되었다. 그리고 2019년 8월에는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면서 무역 갈등을 일으켜 ‘NO 재팬’으로 대변되는 반일 정서가 대한민국 전체를 휩쓸게 했다. 그 결과 일본 국민들에게 ‘아베 정권이 반한 감정을 건드려 자신들의 정치적 위기를 넘기려 한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거듭된 정책 실패와 스캔들로 인한 불만의 목소리를 외부로 돌리기 위해 한일 관계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아베 정권은 자민당 내 강성 우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 강성 우파는 일본 내 반한·혐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일본의 극우세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극우세력이란 1997년 ‘새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에 이어 극우 단체 ‘일본회의(특별고문 - 아베 총리, 아소 다로 부총리)’를 결성해 일본 내에서 역사 왜곡을 심화시키는 데 주체적인 역할을 한 세력과 그 추종자들을 일컫는다. 그런데 일본 극우 세력에 동조하는 집단이 일본 내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오랜 세월 일본과 갈등을 겪고 있는 한국에도 그와 같은 부류가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2019년 7월 《반일 종족주의》를 출간한 저자들이다. 《신친일파》의 저자 호사카 유지(세종대학교 교수)는 그들을 ‘신친일파’라고 규정한다. 일본 내에서 반한·혐한을 외치고 있는 일본 극우 세력의 주장 대부분을 고스란히 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표 저자인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 이영훈은 과거에 일본 극우 성향의 도요타 재단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아 식민지 연구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방 이후 대한민국이 기적에 가까운 경제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바탕은 일제 강점기의 기반에서 비롯되었다는 황당한 주장인 ‘식민지 근대화론’도 그때를 전후해서 구체화되었다. 따라서 왜곡과 오류가 섞인 그들의 주장이 오직 학문적 소신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블록체인 마스터

 한국은 세계적인 IOT 인프라와 모든 제조업 분야와 서비스업이 골고루 발전한 나라로 세계에서 거의 유일무이하다. 그러나 디지털 변혁의 핵심인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분야에서 미국, 중국 등이 우리나라를 한참 앞서 나가고 있다. 한국 기업의 경영자와 임원, 정책 담당자와 여론 주도층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와 합의를 바탕으로 경제, 산업, 생활을 개조해 나가지 않으면 그동안 이루어왔던 번영의 성과와 원가·기술·부가가치 경쟁력을 21세기에 지속하기가 어려워질 것이다. 저자는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21세기 교양’으로 본다. 초등학교 고학년때나 중학교 1학년때 교양 과목으로 영어를 배워서 외국인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곧 대중화되고 기본적인 것이 될 ‘21세기 교양’인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학습하고 소양을 갖추지 않으면 오늘날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영이나 정책 용어를 몰라서 소통조차 어려워질 것이다. 이 책은 블록체인에 대해 전혀 모르는 초심자라 하더라도 블록체인의 기본 개념과 관련 기술을 이해하게 하는 것뿐만 아니라, 개론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심화하여 비즈니스와 투자에 활용하고 정책 개발이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는 심화 지침서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 1990년대 시작과 더불어 보편화되기 시작한 초창기의 인터넷이 30년 만에 만개하였듯이 2040년경에는 블록체인의 시대가 올 것이다. 이 책이 독자들이 ‘21세기 교양을 심화’시켜 개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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