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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영가

    • 출간: 2001-11-15
    • 저자: 칼릴 지브란
    • 낭독자: 안혜경
    • 출판사: 범우사
    • 러닝타임: 3:32:31

시인이자 철학자이자 화가였던 칼릴 지브란은 수많은 예언자들을 배출한 땅 레바논에서 태어났다. 그가 아랍어로 쓴 작품들은, 그를 아랍어를 사용하는 세계에서 당대의 문학적인 천재이자 영웅으로 추앙 받게 했다. 그는 생애의 마지막 20년을 미국에서 살면서 영어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예언자』는 20세기에 영어로 출간된 책 중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책으로 기록되었으며, 사람들은 이 책을 ‘20세기의 성서’라고까지 불렀다. 지브란은 뉴욕에서 1931년 4월 10일에 간경변과 폐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죽기 전에 그는 레바논에 묻히고 싶다고 말했는데, 이 소원은 1932년에 메리 하스켈과 그의 언니 마리아나가 레바논에 있는 마르 사르키스 수도원을 구입하여 그 곳에 지브란을 묻고, 지브란 박물관을 세우면서 이루어졌다.

기쁨과 슬픔, 법, 자각, 고통, 시간, 아름다움, 죽음 등등 인간에게 관계된 제문제에 대해 날카롭게 제시한 <예언자>와 슬픈 찬미가의 성격을 띠고 있는 <영가>를 담은 책. 저자는 깊은 사색적 지혜와 신비성, 음악적 여운이 담겨 있는 작품들을 쓴 세계적으로 명상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