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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이체르 소나타

    • 출간: 2008년 05월 26일
    • 저자: 레프 톨스토이
    • 낭독자: 안혜경
    • 출판사: 펭귄클래식코리아
    • 러닝타임: 13:42:42

(1828~1910)러시아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이다. 1828년 9월 9일 부유한 지주귀족의 아들로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났다. 그가 9살 때 부모를 잃고, 친척들의 보살핌 속에서 자랐으며, 프랑스, 독일 가정교사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16살 때 카잔대학에 입학하여, 처음엔 어학을, 다음엔 법학을 공부하다가 1847년 중퇴하였다. 1851년 그는 카프카스로 가서 입대를 했다. 카자흐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쓴 단편소설 <카자흐 사람들>(1863)은 약아빠진 모스크바 젊은이의 나약함과 정력적인 자연 그대로의 카자흐 사람들의 삶을 비교하고, 동정과 깊은 시적인 사실성으로 묘사하고 있다. 그는 자서전 <유년시대>(1852), 이어서 <소년시대>(1854)와 <청년시대>(1856)를 완성하였다. 이 작품들은 그의 크림전쟁 참가에 바탕을 둔 <세바스토폴 이야기>(1855-56) 처럼 즉각 갈채를 받았다. 1856년 톨스토이가 페테르부르크에 돌아와 농민들의 교육에 관심을 가졌다. 1857-1861년 동안 프랑스, 독일 국민학교를 방문하고 난 후, 야스나야 폴랴나에 동네 학교를 세웠다. 1862년 소피아 안드레예브나 베르스와 결혼했으며, 15년 후 가족이 커져 그의 영지를 잘 경영할 수 있었고, 두 개의 유명한 작품 <전쟁과 평화> (1865-69)와 <안나 카레니나> (1875-77>을 썼다. 그 외에 그의 작품은 <회심> (1882), <이반 일리치의 죽음> (1886), <어둠의 힘> (1888), <부활> (1899) 등이 있다. 82살 되던 해 그는 그의 가르침과 그의 개인적 부유함의 부등으로 괴로워하던 중, 그의 아내와 말다툼 한 후 집을 나왔다. 3일 후, 1910년 11월 20일 빈촌의 정거장에서 폐렴으로 죽었다.

<크로이체르 소나타>는 노골적인 내용 때문에 금지되었던 중편소설로, 한 객차 안에서 이루어진 사랑의 본질에 관한 논쟁에 대해 주인공이 섹스의 추악함, 아내에 대한 의심, 그리고 살인에 이르는 이야기로 대답하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