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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서툰 사람들

    • 출간: 2009년 01월 20일
    • 저자: 박광수
    • 낭독자: 임승미
    • 출판사: 갤리온
    • 러닝타임: 04:20:45

세상을 향한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광수생각'으로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만화가. 우리 이웃이 느끼는 서러움, 삶의 버거움, 가족에 대한 사랑, 희망들이 고스란히 담은 그림과 글을 통해 함께 하는 이들의 소중함과 이 세상이 살만한 세상임을 일깨워 주는, 행복과 희망을 그리는 만화가로 유명하다. 2000년 말까지 조선일보에 연재됐던 만화 「광수생각」은 2006년 11월에 연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재 탄생했다. 이후 연극 「광수생각」은 서울, 경기도,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순회 공연을 했을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인생이라는 경기에서 모두가 성공하기를 원한다. 또한 모든 일이 순탄하게 흘러가 원하는 대로 풀리기를 바란다. 그렇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든 서투른 것이 있다. 어떤 이는 사랑에 서툴고, 어떤 이는 이별에 서투르기도 하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은 대부분 어떤 일이든 능숙하기를 원하지만, 모든 일에 완벽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열심히 살면서도 나만 부족하고 나만 못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와 용기를 전한다. 서툰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위트가 넘치는 만화와 따뜻한 감성과 사진, 그리고 유쾌하면서도 감수성이 돋보이는 글에 담아내었다. 쉴 틈 없이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그의 글들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되돌아보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