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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 출간: 2011년 07월 26일
    • 저자: 정용실, 이규현
    • 낭독자: 이은정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 러닝타임: 05:39:13

저자 : 정용실 저자 정용실은 1968년 서울생. K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주로 여성과 문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고, 서강대 언론홍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뉴욕 콜럼비아대학교 국제대학원 방문연구원이었다. 2005년에는 ‘미래의 여성 지도자상’ 언론부문을, 같은 해 ‘한국아나운서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현재 KBS 1TV <즐거운 책읽기>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서른, 진실하게 아름답게》가 있다. 뉴욕 생활에서 히브리어를 한 마디 못하면서도 유태인 할머니와 30~40분씩을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발견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소통은 우리의 ‘마음’에 달려있다고 믿는 어쩔 수 없는 방송인이다. 저자 : 이규현 저자 이규현은 1972년 서울생. 전 조선일보 문화부 미술담당 기자로 연세대, 홍익대, 중앙대 등에서 미술 과목 강의를 했다.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중앙대 박물관미술관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뉴욕 크리스티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뉴욕에 거주하며 프리랜서 미술저널리스트로 신문과 잡지에 미술 기사를 쓰고 강의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그림쇼핑 1, 2》, 《안녕하세요? 예술가씨!》가 있다. 자신이 보고 감동 받은 것은 꼭 글로 써서 남들에게 알려줘야 직성이 풀리는 천성 기자다.

KBS 아나운서 정용실과 전 조선일보 기자이며 프리랜서 미술 저널리스트 이규현의 책. 서울에서 나고 자랐고, 도시에서 직장 생활을 10년 넘게 한 정용실과 이규현은 바쁜 도시 생활에 치여 지척에 있는 공원에서 한숨 돌릴 틈조차 없었다. 그러다 이 둘은 뉴욕이란 낯선 도시에 살게 되었다. 처음엔 도시에 가득 차 있는 소음과 불빛들, 그리고 쓰레기와 악취만이 도드라져 보였다. 하지만 차차 구석구석 숨어 있는 매력적인 공간들이 보이고, 사람들의 표정이 보이고, 도시를 아름답게 만들려는 보이지 않는 손길이 느껴졌다. 세상에서 제일 복잡한 곳에서 세상 누구보다도 바쁜 스케줄로 살고 있으면서도, 일상의 쉼표를 만들고 낭만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뉴요커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서울 사람인 정용실과 이규현은 이런 뉴요커들의 삶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뉴욕을 헤매고, 또 헤맸다. 두 사람은 언론인으로서의 탐구심과 행복하게 살고 싶은 도시인으로서의 호기심으로 숨겨진 속살까지 깊숙이 파고들었다. 또한 잠깐의 여행이 아닌 뉴욕에서 2년 이상을 살면서 뉴요커들과 오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진짜 뉴요커의 모습을 생생하게 포착해냈다. 뉴욕에서 살면서 보고 겪고 발로 취재한 뉴요커들의 삶을 12개의 주제로 나누어 서울의 삶과 비교해봤다. 그리고 뉴요커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연구해 찾은, '멋진 도시 생활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12가지 희망 목록'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뉴욕이란 도시를 새로운 시선에서 탐구한 책이자 팍팍한 도시의 삶을 낭만으로 바꾸는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