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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단편문학 14 - 소낙비 외 1편

    • 출간: 없음
    • 저자: 김유정, 안국선
    • 낭독자: 남주현
    • 출판사: 한국저작권위원회
    • 러닝타임: 1:41:12

김유정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하였다. 휘문고보(徽文高普)를 거쳐 연희전문(延禧專門) 문과를 중퇴, 한때는 일확천금을 꿈꾸며 금광에 몰두하기도 했다. 1935년 소설 《소낙비》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노다지》가 《중외일보(中外日報)》에 각각 당선됨으로써 문단에 데뷔하였다. 폐결핵에 시달리면서 29세를 일기로 요절하기까지 불과 2년 동안의 작가생활을 통해 30편에 가까운 작품을 남길 만큼 그의 문학적 정열은 남달리 왕성했다. 안국선 호는 천강(天江)이며, 1878년(고종 15) 경기도 양지군 봉촌(지금의 안성시 고삼면봉산리)에서 태어났다. 개화기의 대표적 지식인이었던 신소설 작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단편소설집 《공진회(共進會)》를 펴냈다. 대한협회 등 사회단체의 일원으로서 애국계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제37회 소낙비 (저자: 김유정) 제38회 금수회의록 (저자: 안국선) 소낙비 194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1석으로 당선된 김유정(金裕貞)의 단편소설. 원명에는 '따라지 목숨'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삶의 안착을 찾지 못한 식민지시대의 유랑농민의 삶을 해학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금수회의록 1908년 황성서적업조합에서 간행된 안국선(安國善)의 신소설 동물들을 통하여 인간사회의 모순과 비리를 풍자한 우화소설(寓話小說)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