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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의 시와 산문

    • 출간: 2002-10-15
    • 저자: 이육사
    • 낭독자: 최석환
    • 출판사: 범우사
    • 러닝타임: 3:53:59

1904년 경북 안동에서 출생하여 예안 보문의숙을 거쳐 중국에서 군관학교 및 북경대학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1933년 『신조선』에 「황혼」을 발표하고 등단했으며 「청포도」(1939) 「절정」(1940) 「자야곡」(1941)을 『문장』에 발표하였다. 신석초, 윤곤강 등과 「자오선」「시학」동인으로 활동했으며 무장항일단체인 의열단에 가담하여 3년간의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지사로서의 자리도 뚜렷히 남겼다. 1944년 작고 후 『육사시집』(1946)이 간행되었다.

독립운동 참가 및 순국 사실 외에도 작품의 아름다움, 깨끗함, 힘찬 의지로 많은 독자들의 찬사를 받는, 독립을 한 해 앞두고 일제의 감옥에서 숨졌지만 유서이기를 거부한 시, 행동의 시로서 민족의 역사 천고의 뒷날까지 살아 목놓아 불릴 작품들을 남긴 이육사 시인의 아름답고 힘찬 시 "광야" 외 33편, 산문 <산사기> 외 12편을 자세한 연보와 구중서씨의 해설을 곁들여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