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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생거 수도원

    • 출간: 2009년 8월 28일
    • 저자: 제인 오스틴
    • 낭독자: 김미정
    • 출판사: 펭귄클래식코리아
    • 러닝타임: 13:55:14

1775년 영국 햄프셔의 스티븐턴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목사인 아버지로부터 폭넓은 독서 교육을 받았다. 15세 때부터는 단편 습작을 시작했고, 1794년에는 후에 ‘노생거 수도원’이란 제목으로 출간될 미완의 장편소설 『캐서린』을 집필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이어 『맨스필드 파크』(1814), 『엠마』(1815) 등을 내놓으며 엄청난 호응과 인기를 얻으면서 작가로서 확고한 명성을 쌓았다. 1805년 아버지의 죽음 이후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오스틴은 어머니와 함께 가까운 친인척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햄프셔의 알턴 인근 초턴에 정착한 뒤 일생을 독신으로 지내며 소설 집필에 몰두했다. 1815~1816년 『설득』을 완성하면서 건강이 나빠지기 시작했고, 1817년 『샌디션』을 집필하던 중 병세가 깊어져 그해 7월, 42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오스틴이 죽은 후 오빠인 헨리 오스틴의 작가 소개글이 덧붙여져 『노생거 수도원』과 『설득』이 출판되었다.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제인 오스틴의 소설! 발랄하고 긍정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제인 오스틴의 장편소설『노생거 수도원』. 사교 생활과 결혼을 중심으로 한 당시의 사회상을 섬세하게 그려낸 제인 오스틴의 작품들은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높이 평가되었다. 그녀는 '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 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에 자리에 오르며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여성작가로 자리 잡았다. 매력적인 여주인공, 재미있는 고딕 호러 소설들, 명랑한 위트와 유머를 선보이는 소설이다.